만취 강남경찰서 순경, 파출소 경관 3명 ‘따귀’ 때려

오남석 기자 2024. 8. 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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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현직 순경이 귀가를 돕던 파출소 경찰관 3명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강남서는 16일 이 경찰서 소속 A순경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순경은 지난 14일 오후 11시 20분쯤 강남구 삼성동 한 파출소에서 자신을 귀가시키려는 경찰관 3명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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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돕던 경찰관들 봉변

술에 취한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현직 순경이 귀가를 돕던 파출소 경찰관 3명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강남서는 16일 이 경찰서 소속 A순경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순경은 지난 14일 오후 11시 20분쯤 강남구 삼성동 한 파출소에서 자신을 귀가시키려는 경찰관 3명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파출소 경찰관들은 당시 "(A순경이) 술에 너무 많이 취했다"는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그를 파출소로 임의동행한 뒤 귀가를 돕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순경을 조사한 뒤 일단 석방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징계 여부도 논의할 방침이다.

오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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