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역대급' 더위에…가축들 90만마리 폐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폐사한 가축이 90만 마리를 넘어섰다.
17일 행정안전부의 '국민 안전관리 일일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 6월11일부터 8월16일까지의 가축 폐사가 90만여 마리로 집계됐다.
가금류가 84만8000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돼지도 5만2000마리가 죽었다.
이 기간 양식장에서도 우럭과 넙치 등 127만8000마리가 폐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폐사한 가축이 90만 마리를 넘어섰다.
17일 행정안전부의 '국민 안전관리 일일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 6월11일부터 8월16일까지의 가축 폐사가 90만여 마리로 집계됐다.
가금류가 84만8000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돼지도 5만2000마리가 죽었다. 이 기간 양식장에서도 우럭과 넙치 등 127만8000마리가 폐사했다.
15일 기준으로 온열질환자 56명이 새로 발생했다. 5월20일부터 8월15일까지 온열질환자는 2652명으로, 전년 동기(2346명) 대비 13% 늘었다.
보고서는 당분간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매우 무덥겠고,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가운데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상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국 다 돌아도 못 구했어요"…인기폭발 SNS 핫템 '반전' [김세린의 트렌드랩]
- 대체 어떤 동네길래…"소녀시대 유리, 4년 만에 100억 불렸다" [집코노미-핫!부동산]
- "비싼 차가 정말 이래도 되는 거예요?"…벤츠 차주들 '분통'
- "1500만원짜리 가방, 포장지째 그대로"…쇼핑중독 女 결국
- "여보, 2년 만에 대박 났어"…장위동 새 아파트, 가격 봤더니
- "한국서 먹은 것 중 최악"…외국인 유튜버 영상에 '나라 망신'
- 신유빈 '바나나 먹방' 난리 나더니 결국…빙그레가 나섰다
- 세금 '7000만원' 안내고 버틴 '900채' 빌라왕, 집 수색했더니
- 스쿠터 타고 대로 '쌩쌩' BTS 슈가 아니었다…JTBC '사과'
- "광복절 쓸데없는 기념"…나훈아 폭탄 발언 재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