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sta] '축제 즐기러 가자~' 울산에서 제천까지 한걸음에 달려온 MID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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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그 선수들의 여름 축제 i-Festa에 MID가 빠질 수 없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 축제는 농구 i리그가 열리는 24개 권역 선수들이 즐기는 농구 여름 축제다.
그중 울산 MID는 61명의 선수가 찾아 축제를 즐겼다.
MID 선수뿐 아니라 다양한 권역에서 모인 i리그 선수들은 시원한 체육관 안에서 농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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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는 17일 충북 제천시에서 '2024 농구 i-Leage i-Festa'를 개최했다. 1박 2일간 진행되는 이 축제는 농구 i리그가 열리는 24개 권역 선수들이 즐기는 농구 여름 축제다.
500여 명의 선수 및 지도자가 제천을 찾았다. 그중 울산 MID는 61명의 선수가 찾아 축제를 즐겼다.
MID 이상기 원장은 "첫해도, 작년도, 올해도 항상 반응이 좋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올해도 발전한 i-Festa를 느낄 수 있었다. 선수들을 위한 음식이 다양하고 먹기 편해졌다. 또 3x3 결승 무대로 더해지면서 선수들이 동기부여와 승부욕이 생겼다"고 말했다.
MID는 올해로 3회 차를 맞은 i-Festa에 모두 개근했다. 선수들은 물론이고 학부모도 기다린 여름 농구 축제로 입소문을 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i-Festa를 찾은 선수들을 위해 간식은 물론이고 숙식도 제공한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바로 축제 여름밤의 마침표, 레크리에이션이 없는 것. 지난해 오후 일과를 마친 선수들은 숙소로 돌아가 저녁을 먹은 뒤, 강당에 모여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화합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하지만 올해는 마땅한 장소가 없어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 아쉬움은 대한민국농구협회뿐 아니라 지도자들도 마찬가지.
이상기 원장은 "지난해 많은 선수가 레크리에이션을 웃고 즐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마냥 숙소에 쉬면서 스마트폰을 보는 것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하지만 숙소에 마땅한 공간이 없어 올해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을 듣고 아쉬웠다"며 "항상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노력하고 준비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내년 i-Festa도 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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