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尹에게 "'죽고사는 문제' 코로나 확산 조치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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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죽고 사는 문제'인 코로나 확산에 조치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가 또 기승을 부린다"며 "'먹고 사는 문제'보다 중요한 '죽고 사는 문제'이니 대통령의 조치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좋아하시는 일본병원에 입원할 수도, 일본의사를 데려올 수도 없으니 어떻게 하면 좋으실지요"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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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죽고 사는 문제'인 코로나 확산에 조치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가 또 기승을 부린다"며 "'먹고 사는 문제'보다 중요한 '죽고 사는 문제'이니 대통령의 조치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도시 요양원 어르신들은 40%가 감염, 입원하래도 병원에서 난색, 팍스로비드 품귀, 링거도 음압병실이 불가능해 차에서 맞는다"는 소식을 전하며 "내년엔 사상 처음 의사, 전공의, 군의관 배출도 안되는 원년이 된다. 병원에서도 코로나 환자가 입원하면 엄청난 부담으로 외면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좋아하시는 일본병원에 입원할 수도, 일본의사를 데려올 수도 없으니 어떻게 하면 좋으실지요"라고 썼다.
해당 발언은 윤 대통령이 최근 '뉴라이트' 계열로 의심되는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을 임명한 것을 두고 '친일 정권'이라고 비꼰 것으로 해석된다.
대통령실은 윤대통령이 지난 13일 광복회와 야권에서 광복절 기념식에 불참 의사를 밝힌 데 대해 "먹고 살기 힘든 국민들에게 건국절 논쟁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왜 지금 불필요한 이념 논쟁이 벌어지는지, 국민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납득하기 힘들다" 말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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