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부산 중학교사 '일제편향' 영상 상영...책임 물어야"

손효정 2024. 8. 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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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부산의 한 중학교 교사가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일제 통치 편향 영상'을 상영했단 논란과 관련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누가 대한민국을 일본의 강제 침탈 미화 교육을 하는 나라로 만들었느냐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부산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 일제가 구한말 조선의 위생·의료·식량 문제를 해결했다는 주장이 담긴 영상이 상영된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은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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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부산의 한 중학교 교사가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일제 통치 편향 영상'을 상영했단 논란과 관련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누가 대한민국을 일본의 강제 침탈 미화 교육을 하는 나라로 만들었느냐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결국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필두로 친일을 넘어 숭일 역사관을 가진 자들을 국가기관에 임명한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 때문이라며, 윤 대통령이 친일 인사들을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부산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 일제가 구한말 조선의 위생·의료·식량 문제를 해결했다는 주장이 담긴 영상이 상영된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은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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