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시리아서 혁명수비대 장교 공습으로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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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군사 고문으로 활동하던 이란혁명수비대(IRGC) 장교가 공습으로 숨졌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세인 살라미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은 성명에서 "항공우주군의 아마드레자 아프샤리 대령이 8월 초 침략자 동맹군의 폭격에 중상을 입어 치료를 위해 이란으로 이송됐지만 오늘 사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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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군사 고문으로 활동하던 이란혁명수비대(IRGC) 장교가 공습으로 숨졌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세인 살라미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은 성명에서 "항공우주군의 아마드레자 아프샤리 대령이 8월 초 침략자 동맹군의 폭격에 중상을 입어 치료를 위해 이란으로 이송됐지만 오늘 사망했다"고 전했다.
살라미 사령관은 공격 주체나 날짜를 구체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이스라엘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이란 혁명수비대와 연계됐다는 이유로 시리아 내 공공시설, 군기지 등을 종종 공습한다.
지난 4월 1일에는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대사관의 영사부 건물을 폭격해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 등 고위 지휘관들이 숨졌다.
이란은 이에 같은달 13일 이스라엘 본토에 대대적 보복 공습을 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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