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잔여 102경기 일정 확정…9월 28일 정규시즌 종료

문대현 기자 2024. 8. 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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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2024시즌 잔여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미편성 50경기와 우천순연 등 재편성이 필요한 52경기까지 총 102경기가 9월 28일까지 편성됐다.

재편성된 경기 중 8월 17~29일 우천 등으로 다시 경기가 취소될 경우,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 일로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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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편성 50경기, 순연 경기 52경기 재편성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KIA 팬들이 김도영을 응원하고 있다. 2024.8.16/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2024시즌 잔여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미편성 50경기와 우천순연 등 재편성이 필요한 52경기까지 총 102경기가 9월 28일까지 편성됐다.

재편성된 경기 중 8월 17~29일 우천 등으로 다시 경기가 취소될 경우,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 일로 편성된다.

예비 일이 없을 시에는 9월 1일 이후 동일 대진이 있는 경기의 경우,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로 편성하고, 동일 대진이 없는 경기의 경우 추후 편성된다.

8월 30일 이후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 우선적으로 발표된 일정의 예비 일로 편성되고, 예비 일이 없을 시에는 다음 날 대진에 따라 재편성 방식이 달라진다.

다음 날 경기가 동일 대진이면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 동일 대진이 아닐 경우에는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 △추후 편성 순으로 재편성된다.

9월 이후에는 더블헤더 편성이 가능하더라도 월요일(2·9·16·23일)은 더블헤더를 편성하지 않는다.

더블헤더 1차전의 개시 시간은 평일 오후 3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2시이며, 2차전은 평일 오후 6시 3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5시에 시작한다.

1차전이 취소되거나 일찍 종료될 경우 2차전은 기존 경기 예정 시간에 거행된다. 단, 1차전이 평일 기준 오후 5시 5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 기준 오후 4시 20분 이후에 종료될 경우, 종료 최소 40분 후에 2차전이 열린다.

복수의 예비 일이 편성돼 있는 경기가 취소되면 취소된 경기 일로부터 가장 가까운 예비 일로부터 우선 편성된다. 예비 일 및 더블헤더 편성 시 한 팀의 연전은 최대 9연전까지만 가능하다.

한편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참가팀 이외의 팀 간 경기이거나 포스트시즌 진출팀이라도 해당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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