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통산 47호포 날린 김하성, 팀은 콜로라도에 3-7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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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29)이 메이저리그(MLB) 통산 47호포를 기록했지만 팀은 패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을 달성했다.
김하성의 시즌 기록은 타율 0.229(397타수 91안타) 11홈런 47타점 60득점 22도루 OPS(출루율+장타율)0.693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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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을 달성했다.
이날 김하성은 0-4로 끌려가던 2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칼 콴트릴의 3구째 시속 152.6㎞의 싱커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렸다. 타구 속도는 164.2㎞, 비거리는 123.4m를 기록할 만큼 대형 홈런을 쳤다.
김하성은 이 홈런으로 MLB 통산 47홈런을 달성했다. 이는 추신수(218홈런), 최지만(67홈런)에 이어 MLB 한국인 타자 홈런 단독 3위 기록이다.
김하성은 홈럼 타석 이후에는 안타를 치지 못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김하성은 6회 1사 1·3루에서 3루수 방면 병살타를 쳐 타점 기회가 무산됐다. 8회 2사 1루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3-7로 져 3연승이 중단됐다. 샌디에이고는 69승5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김하성의 시즌 기록은 타율 0.229(397타수 91안타) 11홈런 47타점 60득점 22도루 OPS(출루율+장타율)0.693이 됐다. 상대팀은 같은 지구 꼴찌 콜로라도는 45승78패에 머물렀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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