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인천방향서 ‘졸음 의심’ 화물차 넘어져 정체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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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에서 졸음 운전으로 추정되는 화물차가 사고를 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이 사고로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져 A씨가 찰과상을 입고 다른 차량 운전자 2명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서행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졸음운전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며 "현재는 사고 처리가 끝나 정상 통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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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경인고속도로에서 졸음 운전으로 추정되는 화물차가 사고를 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17일 오전 11시 17분께 인천시 계양구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13㎞ 지점에서 60대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져 A씨가 찰과상을 입고 다른 차량 운전자 2명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편도 4차로 중 2개 차로의 통행이 제한되며 1시간 넘게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서행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졸음운전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며 "현재는 사고 처리가 끝나 정상 통행 중"이라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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