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시아 정복 판 깔렸다!' 울산-포항-광주, ACLE 대진 확정! 전북은 ACL2 조추첨 완료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아시아 정복을 위한 판이 깔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 위치한 AFC하우스에서 2024/25시즌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의 리그 대진표와 챔피언스리그2(ACL2)의 조추첨을 진행했다.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 울산HD와 코리아컵 챔피언 포항스틸러스,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낸 광주FC이지만, 상대가 사라지면서 ACLE 무대 출격을 확정했다.

ACLE 대진은 팀 별로 홈, 원정 경기를 각각 4경기씩 총 8경기를 치르며, 종료 후 동, 서아시아 리그 각각 상위 8개 팀이 16강에 자동 진출한다.

울산은 상하이 하이강, 비셀 고베, 산둥 타이산,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조호르 다룰 탁짐, 부리람 유나이티드, 요코하마 마리노스, 상하이 선화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포항은 울산과 같은 대진표가 완성됐다.

광주는 안방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 부리람 유나이티드, 요코하마 마리노스, 상하이 선화와 맞대결을 펼치고, 원정에서 상하이 하이강, 비셀 고베, 산둥 타이산,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전북현대는 지난 시즌 K리그1 4위 자격으로 ACL2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ACL2는 4개 팀씩 8개 조를 구성해 조별 예선을 치르고 각 조 상위 2팀이 16강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전북은 말레이시아의 셀란고르,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 필리핀 소속 다이나믹 허브 세부와 한 조에 묶였다.

ALCE 대진표

울산HD-상하이 하이강, 비셀 고베, 산둥 타이산, 가와사키 프론탈레(홈), 조호르 다룰 탁짐, 부리람 유나이티드, 요코하마 마리노스, 상하이 선화(원정)

포항스틸러스-상하이 하이강, 비셀 고베, 산둥 타이산, 가와사키 프론탈레(홈), 조호르 다룰 탁짐, 부리람 유나이티드, 요코하마 마리노스, 상하이 선화(원정)

광주FC-조호르 다룰 탁짐, 부리람 유나이티드, 요코하마 마리노스, 상하이 선화(홈), 상하이 하이강, 비셀 고베, 산둥 타이산, 가와사키 프론탈레(원정)

ALC2

전북현대, 셀란고르, 무앙통 유나이티드, 다이나믹 허브 세부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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