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걸린 아치' 김하성, MLB 통산 47호포... 한국인 홈런 '단독 3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28)이 약 두 달 만에 홈런포를 터뜨리며 한국인 메이저리거 홈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김하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사사구 1삼진으로 활약했다.
김하성은 이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47호 아치를 그리며 추신수(218홈런), 최지만(67홈런)에 이은 MLB 한국인 타자 홈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28)이 약 두 달 만에 홈런포를 터뜨리며 한국인 메이저리거 홈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김하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사사구 1삼진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29(397타수 91안타)다.
샌디에이고는 그럼에도 4번의 병살타를 친 끝에 콜로라도에 3-7로 패했다.
0-4로 끌려가던 2회초 1사 1루 첫 타석에 임한 김하성은 상대 선발 칼 콴트릴의 3구째 시속 95마일(약 152㎞)의 몸쪽 싱커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1호포로 지난 6월2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신고한 홈런이다.
김하성은 이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47호 아치를 그리며 추신수(218홈런), 최지만(67홈런)에 이은 MLB 한국인 타자 홈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4위는 강정호(46홈런)다.
김하성은 4회초 볼넷, 6회초 병살타, 8회초 헛스윙 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녀시대 유리, 글래머러스한 비키니 자태…군살 제로 몸매 '눈길' - 스포츠한국
- [인터뷰] 변요한 "송강호 선배님과 호흡? 마법 같은 순간 겪어" - 스포츠한국
- 자칭 '사기캐' 영숙→'법적 미혼모' 옥순…22기 돌싱특집 솔로녀 등장('나는 솔로') - 스포츠한국
- 박건하-김동진-김진규… 홍명보호 코치진 윤곽 드러났다 - 스포츠한국
- "사촌 여동생 남편과 안방서 불륜 저지른 女 충격적 사연이 전해졌다"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이제훈 "배우되겠다는 꿈, 목숨 걸 정도로 절실했다" - 스포츠한국
- 금메달 딴 '현대가 며느리' 리디아 고…시아버지 정태영→트럼프 SNS 응원 글 화제 - 스포츠한국
- 조정석, 하이힐 신고 여성복 100벌 피팅 “아내도 제 모습 예쁘다고 칭찬”[인터뷰] - 스포츠한국
- 임지연·김성철·지예은, 챌린지부터 스크린·예능 접수한 한예종 출신 스타[스한: 초점] - 스포츠
- 원빈 조카 김희정, 홀터넥 수영복 차림으로 럭셔리 휴가 근황 공개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