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변요한, 무게감 있는 눈빛으로 압도적 몰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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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10년간 이어지는 긴 감정선을 흡인력 있는 연기로 그려내며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의 힘을 입증했다.
변요한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1회에서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고정우 역을 맡아 10년의 세월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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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10년간 이어지는 긴 감정선을 흡인력 있는 연기로 그려내며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의 힘을 입증했다.
변요한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1회에서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고정우 역을 맡아 10년의 세월을 그려냈다.
고정우는 과거 무천시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무려 10년간 교도소에서 복역 후 출소하게 된다.
결국 교도소에 수감된 고정우는 주변의 시선으로 인해 본인 스스로도 자신을 살인자라고 여기게 되고, 찬란했던 그의 세상은 점점 잿빛으로 물들어간다.
출소 후, 고정우는 마을 사람들의 비난을 감수하고 엄마가 계신 고향 마을로 돌아가기로 결심, 무천시에 발을 들인다.
올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영화 ‘그녀가 죽었다’ 등 3편의 작품을 연이어 공개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변요한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서 전작의 캐릭터를 완전히 지워낸 열연을 펼치며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의 힘을 입증했다.
변요한은 고등학생부터 청년까지, 그리고 엄친아에서 살인자까지 고정우가 10년간 겪은 변화와 그에 따른 심리적인 혼란을 특유의 깊은 눈빛과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그려내며 극에 무게감과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변요한의 연기 차력쇼를 고스란히 담아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2회는 1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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