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서 딸과 물놀이하던 40대 '사망'…수심 깊은 곳 휩쓸려

박미주 기자 2024. 8. 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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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의 한 해변에서 딸과 물놀이를 하던 40대가 수심이 깊은 곳으로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뉴시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9분 영덕군 남정면 남호해수욕장 인근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A(45대)씨와 B양이 바다에 빠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와 B양은 일행들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씨는 숨졌다.

해경은 A씨 일행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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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경북 포항시 구룡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뉴시스

경북 영덕의 한 해변에서 딸과 물놀이를 하던 40대가 수심이 깊은 곳으로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뉴시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9분 영덕군 남정면 남호해수욕장 인근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A(45대)씨와 B양이 바다에 빠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와 B양은 일행들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A씨는 숨졌다. 당시 B양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튜브를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씨 일행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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