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골퍼 위한 어댑티브 오픈 개최…김선영 우승

김종력 2024. 8. 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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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반 라운드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는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골프 대회가 어제(16일) 감곡CC에서 열렸습니다.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28명의 발달장애 골프 선수들이 참가해 김한별, 이보미, 윤채영 등 15명의 프로 선수 및 유명인들과 팀을 이뤄 진행됐습니다.

개인전 우승의 영예는 81타를 기록한 김선영이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는 이재경 프로와 조원기, 조예준 팀이 우승했습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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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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