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모텔서 화재…50대 투숙객 심정지 이송
양희문 기자 2024. 8. 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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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9시 35분께 경기 이천시에 있는 5층짜리 모텔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불이 난 객실에 있던 50대 투숙객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남성은 장기 투숙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피 과정에서 다른 투숙객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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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양희문 기자 = 17일 오전 9시 35분께 경기 이천시에 있는 5층짜리 모텔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불이 난 객실에 있던 50대 투숙객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남성은 장기 투숙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피 과정에서 다른 투숙객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약 4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약 2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해당 모텔은 1층은 공실, 2~4층은 객실, 5층은 창고로 돼 있는 구조로, 모두 21개 객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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