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운 7월…20세기 평균보다 1.21도 높아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2024. 8. 1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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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여름철 폭염이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올해 7월이 지구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달이었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국립해양 대기청에 따르면 지난달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가 섭씨 17.01도로 측정됐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지구 표면 온도 평균은 섭씨 15.08도로 20세기 평균 섭씨 13.8도보다 1.28도 높아 역시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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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여름철 폭염이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올해 7월이 지구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달이었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국립해양 대기청에 따르면 지난달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가 섭씨 17.01도로 측정됐습니다.

이는 미 국립해양 대기청의 175년 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온도이자, 20세기 평균 온도인 섭씨 15.8도보다 1.21도 높은 수치입니다.

또 월평균 지구 표면 온도가 지난달에도 최고치를 경신해 14개월 연속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지구 표면 온도 평균은 섭씨 15.08도로 20세기 평균 섭씨 13.8도보다 1.28도 높아 역시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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