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대주자 득점' 피츠버그, 시애틀 꺾고 10연패 탈출

문대현 기자 2024. 8. 17. 1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지환(25)의 소속팀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10연패 사슬을 끊었다.

배지환은 경기 도중 대주자로 투입돼 승리에 기여했다.

피츠버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인 피츠버그는 지독한 10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57승64패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3 승…배지환 7회 맥커친 대신 투입
배지환이 속한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10연패에서 탈출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배지환(25)의 소속팀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10연패 사슬을 끊었다. 배지환은 경기 도중 대주자로 투입돼 승리에 기여했다.

피츠버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인 피츠버그는 지독한 10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57승64패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 시애틀은 63승60패가 됐다.

1-2로 끌려가던 피츠버그는 5회 야스마니 그랜달의 솔로 홈런과 앤드류 맥커친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7회 1사 1루 상황에서 맥커친이 안타로 출루한 뒤 왼쪽 무릎에 이상이 생겼고, 대주자로 배지환이 투입됐다.

배지환은 2사 1, 3루에서 오닐 크루즈의 2루타 때 빠른 발을 활용해 홈까지 들어오며 득점에 성공했다. 점수는 5-2.

승기를 완전히 잡은 피츠버그는 9회 호르헤 폴랑코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으나, 추가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 세 개를 잡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