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알바 면접의 추억 "카페 서빙 알바가 소원, 얼굴 보면 다 찼다고..."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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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과거 카페 알바 면접에서 떨어졌던 경험담을 고백했다.
"알바 면접 다섯 군데 봤는데 감감 무소식이다"라는 사연에 박명수는 "일단은 본인에게 잘 맞는 데 넣어야 할 것 같다. 힘을 많이 쓰는 곳인데 면접 봤는데 비쩍 말라있거나 힘을 못 쓰는 듯 보이면 당연히 안 쓰겠죠? 또 서비스업을 하는 입장에선 험상궂거나 하면 그렇겠죠? 상황에 맞춰서 면접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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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명수가 과거 카페 알바 면접에서 떨어졌던 경험담을 고백했다.
17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로 꾸며졌다.
“알바 면접 다섯 군데 봤는데 감감 무소식이다”라는 사연에 박명수는 “일단은 본인에게 잘 맞는 데 넣어야 할 것 같다. 힘을 많이 쓰는 곳인데 면접 봤는데 비쩍 말라있거나 힘을 못 쓰는 듯 보이면 당연히 안 쓰겠죠? 또 서비스업을 하는 입장에선 험상궂거나 하면 그렇겠죠? 상황에 맞춰서 면접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저는 카페에서 앞치마 하고 서빙을 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가서 얼굴 보면 다 찼다고 하더라. 뭘 차긴 차나. 나를 발로 뻥 차더라”라고 씁쓸한 알바 면접 경험담을 고백했다.
“아내가 나이 들수록 변해간다. 밖에서 모르는 사람에게도 아는 사람처럼 말을 걸 때 민망하다”라는 사연에는 “나이가 들면 뭐든지 다 놓게 된다. 여러 가지 창피한 것도 놓게 되고 마음도 놓고 한다. 내려놓는다고 하는데 괜찮다. 다 놓는 것이 마음 편하다”라고 말했다.
“파리 올림픽에 다녀왔는데 현지 분위기 어땠나. 신유빈 선수 만난 것 부럽다”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비행기 안에서 유남규 감독님부터 시작해서 많은 분들을 만났다. 우리 신유빈 선수 만나서 ‘유빈아’그랬더니 ‘안녕하세요’ 그러더라. 신유빈 선수가 예전에 ‘무한도전’ 할 때부터 다 기억을 하고 있더라. 그래서 너무 예뻐서 사진도 함께 찍고 했다”라고 밝혔다. 또 “복싱의 임애지 선수 역시 너무 귀여웠다”라며 “대한민국 선수들 고생하셨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패럴림픽으로 또 많은 분들이 (파리로)가셨는데 잘 즐기시고 최선을 다하고 멋진 결과 기대해보겠다. 패럴림픽에 참여하는 대한민국 선수 분들도 파이팅이다”라고 응원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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