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최대 4개월 이탈, 로드리 첼시전 출전 불가"...펩이 전한 맨시티 선수단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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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선수들을 알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1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첼시와 만난다.
지난 시즌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한 맨시티는 통산 11회 우승에 도전한다.
로드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참여했고 프리시즌 막바지에 맨시티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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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선수들을 알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1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첼시와 만난다. 지난 시즌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한 맨시티는 통산 11회 우승에 도전한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스카르 보브 이탈 소식을 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잭 고헌 기자는 "보브가 훈련장에서 비골 부상을 당했다. 맨시티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스페인으로 가 수술을 받을 것이며 최대 4개월 동안 나오지 못한다. 수술 후에도 보브는 일주일 동안 바르셀로나에 머물 것이다. 이후 맨체스터로 돌아와 회복을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훈련 중에 부상을 당한 보브는 3~4개월 후에야 돌아올 것이다. 수술을 받을 것이다. 너무 슬프다. 프리시즌에 놀라운 활약을 한 보브는 부상이 오래 지속되지 않고 가능한 한 빨리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로드리도 나오지 못할 수 있다. 로드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참여했고 프리시즌 막바지에 맨시티에 돌아왔다. 늦은 휴가 복귀로 인해서 로드리는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로드리의 스페인과 유로 결승에서 만난 잉글랜드 국적 선수들도 불참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 잉글랜드 선수들이 첼시전에 나올지 알 수 없다. 건강한 상태로 휴가에서 복귀를 했지만 훈련에는 3번 정도 참여했다. 내일까지 판단을 하고 라인업을 볼 것이다. 90분 동안 뛸 준비가 안 됐고 몇 분만 소화할 수 있다. 보브를 제외하고 다 돌아온 건 긍정적이다. 아직 로드리는 못 봤다. 훈련을 시작하고 로드리 상태를 봐야 한다. 로드리가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한편 첼시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하고 공식전 첫 경기에 나선다. 상대가 맨시티라 부담은 있지만 보브, 로드리 등이 나오지 못하는 건 고무적이다. 팬들은 마레스카 감독이 수많은 선수단 중에서 누굴 선발로 쓸지 관심이 크다. 첼시는 페드로 네투, 토신 아다라비요오 등을 영입한 상황에서 정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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