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다음 달 20주년 팬미팅…일본 팬들 만난다
하경헌 기자 2024. 8. 17. 11:36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일본 팬들과 만난다.
이승기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17일 “다음 달 6일 오후 2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일본 지바현 모리노홀21에서 이승기가 데뷔 20주년 팬미팅 ‘7300+’을 연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지난해 일본에서 콘서트를 연 적이 있지만, 팬미팅을 여는 것은 2018년 아시아 팬투어 이후 6년 만이다.
지난 7월 이승기는 국내에서 팬미팅 ‘7300+’를 열었다. 그는 여러 라이브 무대와 토크로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적이 있다.
당시 팬미팅에는 한국의 팬뿐 아니라 이탈리아, 일본 등 해외에서 찾아온 팬들도 많아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일본 팬미팅에서도 라이브 공연과 토크, 이벤트 등 다양한 코너로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노래, 연기, 예능 등 여러 방면에서 남다른 재능과 끼를 발산해왔던 이승기는 올해는 데뷔 20주년 기념 새 앨범 발표를 목표로 신곡 작업 중이다.
이승기가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태미노가 이무진, 비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방송인 이수근,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이 소속돼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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