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 승부한 윤이나·박현경보다 앞선 이예원, 공동 4위 [KLPGA]

백승철 기자 2024. 8. 17.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신설 대회인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첫날 경기에서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그룹은 현재 상금랭킹 1~3위인 박현경, 윤이나, 이예원 조였다.

16일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 서-남코스(파72·6,68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는 이예원이 한발 앞섰다.

이예원과 함께 다승 부문 공동 1위(3승)를 달리는 박현경은 공동 23위(4언더파 68타)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설 대회 더헤븐 마스터즈 1R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 더헤븐 마스터즈에 출전한 이예원, 윤이나, 박현경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신설 대회인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첫날 경기에서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그룹은 현재 상금랭킹 1~3위인 박현경, 윤이나, 이예원 조였다.



 



16일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 서-남코스(파72·6,68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는 이예원이 한발 앞섰다.



올 시즌 네 번째 우승을 겨냥한 이예원은 버디 6개를 솎아내 공동 4위(6언더파 66타)에 올랐다. 선두 최가빈과는 2타 차이다.



 



이예원과 함께 다승 부문 공동 1위(3승)를 달리는 박현경은 공동 23위(4언더파 68타)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직전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이어 KLPGA 투어 2개 대회 연승에 도전하는 윤이나는 공동 74위(1언더파 71타)에 자리했다.



 



세 선수는 나란히 10번홀(파4)에서 티오프했다. 이날 퍼팅감이 따라주지 않은 윤이나가 첫 홀 그린 위 11m 거리에서 3퍼트 보기를 적었다. 



이예원은 날카로운 어프로치 샷을 날린 11번홀(파5)에서 0.8m 거리의 기회를 만들었고, 동반 플레이어 중 가장 먼저 버디를 잡았다.



 



윤이나는 13번홀(파3) 아이언 티샷이 그린 앞 러프에 떨어진 데 이어 쇼트게임마저 흔들려 두 번째 보기를 적었다. 같은 홀에서 이예원은 2.6m 버디를 보탰다.



이후 윤이나는 17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2.5m 안쪽의 연속 버디를 기록해 초반에 잃은 타수를 모두 만회했다.



 



세 선수가 전반 홀을 끝냈을 때 이예원이 2언더파, 그리고 박현경과 윤이나가 똑같이 이븐파로 뒤따랐다.



 



전반에 지루한 파 행진을 견딘 박현경은 1번홀(파4) 1.2m 거리에서 첫 버디 손맛을 느꼈다. 이어진 2번홀(파4) 3.1m 버디도 놓치지 않았다. 



이예원 역시 2번과 3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달아났다.



 



윤이나는 3번홀(파4) 4.8m 남짓한 버디를 잡았으나 4번홀(파5) 두 번째 샷을 페널티 구역으로 보내면서 보기를 써냈다.



 



이후 이예원은 5번홀(파3)과 9번홀(파4) 버디를 추가했고, 박현경은 7번홀(파4)과 마지막 홀 버디를 보탰다. 윤이나는 6번홀(파5) 버디에 힘입어 '언더파'가 됐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