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지르크제이의 데뷔골, 개막전에서 풀럼을 1-0으로 물리치다

최대영 2024. 8. 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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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개막전에서 풀럼을 1-0으로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경기에선 후반 16분 메이슨 마운트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지르크제이는 후반 42분, 오른쪽 측면에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올린 공을 절묘하게 왼발로 밀어 넣으며 EPL 전체 시즌 첫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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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개막전에서 풀럼을 1-0으로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후반 42분, 새로운 이적생 조슈아 지르크제이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을 차지했지만 리그에서는 8위에 그쳤던 맨유는 새로운 시즌을 승점 3으로 시작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네덜란드 출신 공격수 지르크제이는 첫 경기에서부터 득점에 성공하며 팀에 큰 힘을 보탰다.

지르크제이는 2001년생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볼로냐에서 활약한 바 있는 유망한 선수로, 맨유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3천650만 파운드(약 640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에선 후반 16분 메이슨 마운트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지르크제이는 후반 42분, 오른쪽 측면에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올린 공을 절묘하게 왼발로 밀어 넣으며 EPL 전체 시즌 첫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편, 우리나라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소속된 울버햄프턴은 17일 밤 11시에 아스널과 시즌 첫 경기를 치르며, '캡틴'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에 레스터시티와 맞붙는다.

사진 =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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