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효과 이어질까...'4G 연속 1만 관중' 강원FC, 광주전서 강릉 첫 홈 좌석 만원 도전

신동훈 기자 2024. 8. 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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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FC가 홈 관람석 만원에 도전한다.

강원은 오는 18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광주FC와 홈경기를 치른다.

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강원이 이날 광주전에서 5경기 연속 홈경기 1만석과 홈팬들을 위한 좌석을 가득 채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강원은 지난달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5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서 1만 2,272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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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FC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강원FC가 홈 관람석 만원에 도전한다.

강원은 오는 18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광주FC와 홈경기를 치른다. 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강원이 이날 광주전에서 5경기 연속 홈경기 1만석과 홈팬들을 위한 좌석을 가득 채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강원은 지난달 2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5라운드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서 1만 2,272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지난 2018년 유료관중 집계 이후 강원의 최다 관중 경기였다. 지지난 6월 22일 18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 세운 1만 1578명의 기록을 다시 한번 넘어섰다. 강원은 김천전을 시작으로 21라운드 광주전(1만 334명), 2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1만 710명), 25라운드 전북전 등 최근 4경기에서 1만명 이상의 관중을 기록했다.

이날 광주전에서도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판매를 시작한 프리미엄 테이블석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다 팔렸다. 지난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본부석, 가변석 등은 모두 매진 사례를 내걸었다. 이날 경기에서 홈 관람석이 모두 주인을 찾는다면 유료관중 집계 이후 강릉 첫 홈좌석 만원이라는 새 역사가 만들어진다.

한편, 강원은 높아진 관심으로 인해 최근 다수 발생한 불법 예매(암표) 문제가 큰 골칫거리였다. 강원은 불법 예매 정황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팬들에게 신고를 받고 있다. 구단 카카오톡 또는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 신고 사이트를 통해 예매 정보, 암표 거래 게시글 이미지 혹은 URL을 첨부하면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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