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어떻게든 복귀할래요"...낭만의 귀환! 스위스 전설, 12년 만에 친정 바젤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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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단 샤키리가 유럽에 복귀했다.
샤키리가 2012년 바젤을 떠난 이후 12년 만에 돌아왔다.
시카고를 떠난 후 새 팀을 찾던 샤키리는 바젤 복귀를 선택했다.
12년 만에 친정 복귀를 택한 샤키리는 "자부심으로 가득 차 있다.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어릴 때부터 이 지역에서 관계를 맺었고 팬으로서, 선수로서 성장했다. 바젤에서 뛰며 국가대표 경력을 시작했고 이제 다시 같이 한다. 빨리 팬들 앞에서 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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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제르단 샤키리가 유럽에 복귀했다. 친정 팀에 돌아왔다.
FC바젤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샤키리는 12년 동안 해외에서 활약을 했고 마침내 바젤로 돌아왔다"고 공식발표했다. 다니엘 스투키 디렉터는 "샤키리와 대화를 오래 나눴고 마침내 복귀가 이뤄졌다. 샤키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바젤 복귀를 원했다. 샤키리가 바젤에 돌아온 것은 이 도시, 이 클럽에 엄청난 일이다. 엄청난 이익을 얻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샤키리가 2012년 바젤을 떠난 이후 12년 만에 돌아왔다. 샤키리는 바젤 성골 유스 출신으로 2001년 유스에 입단했다. 바젤 연령별 시스템을 통해 성장했고 2009년 프로 데뷔를 했다. 3년간 뛰며 재능을 드러냈고 스위스 국가대표가 됐다. 활약을 바탕으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갔다. 뮌헨에서 활약을 하던 중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인터밀란을 떠나 스토크 시티에서 뛰며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스토크의 에이스로서 활약을 하던 샤키리는 리버풀로 가 3년간 뛰었다. 이후 리옹을 거쳤고 2022년부터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시카고 파이어에 몸을 담았다. 시카고를 떠난 후 새 팀을 찾던 샤키리는 바젤 복귀를 선택했다. '저니맨' 경력을 끝내고 친정 안착에 나섰다.
경력에서 이룰 건 다 이뤘다. 뮌헨과 리버풀에서 뛰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했고 각각 독일 분데스리가,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경험했다. 스위스 에이스로서 A매치만 125경기를 뛰고 32골을 넣었다. 1991년생 샤키리는 경력 막판을 바젤에서 보내려고 한다. 바젤에서 뛰는 3년간 스위스 리그 우승 3회, 스위스 컵 우승 2회를 한 바 있다.
12년 만에 친정 복귀를 택한 샤키리는 "자부심으로 가득 차 있다.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어릴 때부터 이 지역에서 관계를 맺었고 팬으로서, 선수로서 성장했다. 바젤에서 뛰며 국가대표 경력을 시작했고 이제 다시 같이 한다. 빨리 팬들 앞에서 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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