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형과 음악 얘기하듯...” 유승우에게 윤상의 존재란 [인터뷰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상 선배님으로부터 많이 배우고 느끼고 있습니다. 제 음악을 동네 형처럼 이해해주고 알려주시는 유일한 분입니다."
싱어송라이터 유승우(27)에게 선배 가수 윤상(56)은 아티스트로서 최적의 롤모델이었다.
유승우는 윤상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며 "선배님을 보며 어떻게 아직도 음악 생각만 하면서 사시는지 놀라웠다. 존경심이 많이 들었다"며 "사운드적으로 실험적이고 '감성있는 기술자'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유승우(27)에게 선배 가수 윤상(56)은 아티스트로서 최적의 롤모델이었다. 결국 유승우는 지난 1월 윤상이 속해 있는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에 새 둥지를 틀며 깊은 인연으로 나아가고자 했다.
먼저 유승우는 지난달 25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플레이리스트’를 발매했다. 그의 잔잔한 목소리로 채워진 음악들이 세상 밖으로 공개됐다. 타이틀곡 ‘플레이리스트’는 청량한 기타 팝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 밖에도 싱어송라이터 치즈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발라드 ‘인 더 무드(In the mood)’, 성숙한 음악적 변화를 예고한 ‘하우 어바웃 유(How about you)’, 팬들을 향한 마음이 담긴 ‘우리가 나눈 사랑만큼’ 등이 담겼다.
윤상은 이번 유승우 앨범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유승우는 윤상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며 “선배님을 보며 어떻게 아직도 음악 생각만 하면서 사시는지 놀라웠다. 존경심이 많이 들었다”며 “사운드적으로 실험적이고 ‘감성있는 기술자’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윤상 역시 유승우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윤상은 최근 한 라디오에 출연해 유승우를 보고 그의 입대 소식을 직접 언급, 세간을 들썩이게 했다. 계획되지 않은, 그야말로 유승우에 대한 윤상의 관심에서 자연스레 나온 말이었다. 이에 유승우는 “말해주셔서 놀라긴 했지만 관심가져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할 따름”이라며 웃어보였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승기, 데뷔 20주년 기념 日 팬미팅 개최...6년만 - 스타투데이
- ‘하트4’ 유이수, 학폭 의혹 부인 “허위사실, 법적 조치 예정” - 스타투데이
- ‘하트4’ 유이수, 학폭 의혹 부인 “허위사실, 법적 조치 예정” - 스타투데이
- NRG 이성진, 아빠됐다 “새 인생 시작” - 스타투데이
- BTS 지민, 英 오피셜 차트서 흥행 잇는다…4주 연속 차트인 - 스타투데이
- “축구 제대로 하고 싶었다”...‘리턴즈 FC 구단주’ 임영웅, 리그 창설? (‘뭉쳐야 찬다3’) - 스
- 더블랙레이블 첫 걸그룹 ‘미야오’, 올해 데뷔 확정 - 스타투데이
- 14.3%...‘굿파트너’, 3주 결방에도 자체 최고 시청률 - 스타투데이
- 리허설 실수에 눈물...김대호, 파리 올림픽 중계 부담 컸다 (‘나 혼자 산다’) - 스타투데이
- [인터뷰] ‘사랑의 하츄핑’ 김수훈 총감독 “윈터 노래 첫 소절 듣고…확신했죠”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