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시댁에 이혼 간청” 때도 법적 남남…오락가락 파경소동 안 끝나[이슈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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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진화 부부가 끝내 파경을 맞았다고 발표했다.
16일 함소원은 개인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화와의 이혼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물론 최종 함소원의 발표에 따르면, 당시 부부는 이미 서류 상 이혼 상태였다.
딸을 위해 이혼했지만, 재결합도 딸을 위해 고민 중이라는 함소원 진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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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함소원 진화 부부가 끝내 파경을 맞았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법적 남남 상태로 갈라선 건 2년 전. 그 사이에도 꾸준히 이혼 호소, 폭력 폭로 등의 이슈로 온라인은 들끓게 만들었던 부부의 파경 소동에 눈길을 쏠린다. 물론 두 사람은 현재도 동거 중임을 전하며 '재결합' 가능성도 시사하고 있다. 복잡한 부부 관계와 반복·번복되는 발표에 대중의 피로도는 높아진다.
16일 함소원은 개인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화와의 이혼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이미 이혼을 마친 상태라는 것. 그는 "2023년 3월에 (이혼을) 공개한 적이 있다. 그런데 딸이 있어서 못 헤어지겠더라"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지난해 4월 갑작스럽게 이혼을 언급했던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도 함소원은 이혼을 '했다'가 아닌 '하려고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함소원은 해당 글에서 “가족과 저에 대한 무분별한 공격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이혼하겠습니다. 이혼해 주세요. 네, 제가 남편에게 또 시댁 어르신께 간청드렸었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이혼해서 남편과 비슷한 나이의 비슷한 좋은 집안 사람 만나게 해주는 것이 남편이 저에게 준 사랑에 대한 보답이고 마지막 예의라고 생각한다”며 “귀하고 반듯하게 잘 자라온 남편이 저라는 연예인 와이프를 두었다는 이유로 이렇게 무참한 공격을 받는다는 게 나도 참기 힘든데 시어른들은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 생각하니 다시 되돌리고 싶다. 지금도 제 마음은 같다”고 덧붙였다. 함소원의 절박한 호소에 누리꾼들의 걱정과 우려가 쏟아지기도 했다.
다만 함소원은 이혼을 언급한 후 8시간 만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여러분 마음을 진정시키러 들어왔다”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그는 진화와 다정하게 붙어 라이브 방송을 진행, 몇 시간 만에 달라진 입장으로 뜨거운 감자가 됐다. 걱정을 쏟아내던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섣부른 행동에 대한 질타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물론 최종 함소원의 발표에 따르면, 당시 부부는 이미 서류 상 이혼 상태였다.
최근에는 진화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안녕하세요. 진화입니다. 함소원이 때렸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코와 눈가가 피로 얼룩진 진화의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어 그는 "나는 함소원이 배우이기 때문에 그를 모함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며 "나는 지난 8년 동안 너무 힘들었다. 정말 지쳤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고통을 호소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진화는 "제가 오해의 글을 잘못 썼다.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달라. 제가 잘못 올렸다"라고 가정 폭력 피해 주장을 번복했다. 함소원 역시 "진화 씨도 좋은 사람이다. 놀라셨을 당신들을 위해 올린다"라고 부랴부랴 불화설을 불식시켰다. 처음 진화의 입장에는 사진을 올린 이유도, 함소원을 저격한 이유도, 함소원이 아니라면 누구에게 다친 것인지 전후 사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다. 셀프 불화설을 냈다가 껐다가 하는 행동은 대중의 피로감을 자극했다.
이제 함소원은 진화와의 재결합 가능성으로 새 화두를 던지고 있다. 그는 “아직 남편과 완전히 헤어졌다고 얘기할 수는 없다”라며 “딸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제가 잘한 결정인지 모를 때가 있다. 더는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말자는 게 목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딸을 위해 이혼했지만, 재결합도 딸을 위해 고민 중이라는 함소원 진화 부부. 이들의 파경 소동은 언제 마무리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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