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8.1' 이강인, 리그앙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개막전 골 기록

김진엽 기자 2024. 8. 17.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이 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개막전 득점을 한 선수로 기록됐다.

이날 이강인의 득점은 2024~2025시즌 리그앙 첫 골로 기록됐는데, 스포츠 매체 '비인스포츠'에 따르면 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개막전 득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9년 마마두 니앙 이후 가장 빠른 득점
[서울=뉴시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2024~2025시즌 리그 전체 첫 골을 기록했다. (사진=PSG SNS 캡처)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이 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개막전 득점을 한 선수로 기록됐다.

PSG는 17일(한국시각) 프랑스 르아브르의 스타 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아브르 AC와의 '2024~2025시즌 리그앙' 1라운드에서 4-1로 이겼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3분 만에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날 이강인의 득점은 2024~2025시즌 리그앙 첫 골로 기록됐는데, 스포츠 매체 '비인스포츠'에 따르면 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개막전 득점이다.

'비인스포츠'는 "이강인은 2분4초 만에 첫 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2009년 8월 마르세유의 마마두 니앙이 그르노블을 상대로 1분42초 만에 넣은 골 이후 가장 빠른 득점"이라고 알렸다.

이강인은 득점뿐 아니라 7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공격 윤활유 역할을 제대로 소화했다.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경기 후 이강인에게 양 팀 최고점인 평점 8.1점을 줬다.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패스 성공률 96%(48회 시도 46회 성공), 롱패스 성공률 100%(2회 시도 2회 성공), 찬스 메이킹 1회 등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또 다른 통계 전문 매체인 '소파스코어'도 이강인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6을 부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