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7일 연속, 부산 23일 연속 열대야…역대 최장 기록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2024. 8. 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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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밤까지 연속 27일째 열대야가 나타나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16일과 17일 밤 사이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과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부산도 23일째로 역대 최장 기록을 갱신했고, 제주는 33일째 열대야로 역대 세번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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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밤까지 연속 27일째 열대야가 나타나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16일과 17일 밤 사이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과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부산도 23일째로 역대 최장 기록을 갱신했고, 제주는 33일째 열대야로 역대 세번째를 기록했습니다.

폭염의 기세는 오늘도 계속돼 오전 8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8.7도, 인천 28.5도, 대전 28.5도, 광주 25.3도, 대구 28.8도, 울산 27.6도, 부산 29.1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전국 낮 최고 기온은 30도에서 35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고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인 18일에도 전국에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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