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사 명품백 들고 포즈…차쥐뿔 출연한 '재벌 2세 열애설' 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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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 열애설'에 침묵해온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27)가 L사 명품백을 인증했다.
리사는 같은 그룹 멤버 지수가 차쥐뿔에 먼저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지난해 7월에는 리사와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 모에헤네시(LVMH) 회장의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 사이에 대한 열애설이 불거졌다.
열애설에 이어 결혼설까지 제기됐지만, 리사는 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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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 열애설'에 침묵해온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27)가 L사 명품백을 인증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차쥐뿔)'에는 새로운 시즌 첫 게스트로 리사가 출연했다.
리사는 같은 그룹 멤버 지수가 차쥐뿔에 먼저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리사는 "지수 언니가 나왔을 때 엄청 부러웠다"며 "저는 데킬라를 너무 좋아해서 5샷 마시면 계속 트월킹 올나잇"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영지는 "언니 '록스타(Rockstar)' 들었다"며 "특히 가장 좋아하는 구절은 'Lisa, can you teach me Japanese'다. 사실 펀치 라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니가 좋아하는 구절이 있냐"는 질문에 리사는 "Tight dress, LV sent it"라고 말했다. 이때 리사는 자신이 앰배서더로 있는 L사 가방을 들어 올리고 포즈를 취했다. L사는 리사의 열애설 상대인 프레데릭 아르노 일가가 소유한 브랜드다.
이영지는 "브랜드를 가사에다 넣는 게 내가 멋있다고 생각하는 점이다. 나 같은 경우는 'LV 샀어. LV 있어' 이 정도인데 언니는 맞춰줬으니까. 이건 정말 클래스가 다른 것"이라고 하며 박수쳤다.
지난해 7월에는 리사와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 모에헤네시(LVMH) 회장의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 사이에 대한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블랙핑크 콘서트장, 각종 맛집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가족들이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보내는 자리에 리사가 참석한 모습과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에서 프레데릭과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열애설에 이어 결혼설까지 제기됐지만, 리사는 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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