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신인' 아크, 유니크한 영상미로 강렬 중독성 선사한다

[OSEN=선미경 기자] '미스틱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가 우화를 모티브로 한 데뷔곡을 선보인다.

아크(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는 16일과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EP 'AR^C(에이알스퀘어드씨)'의 타이틀곡 'S&S (sour and sweet)(에스앤에스 (사워 앤 스위트))'의 뮤직비디오 티저 두 편을 차례로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크는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지는 의문의 사건 현장에서 큰 포도알과 맞닥뜨린다. 혼란스러운 상황도 잠시 아크는 이내 지붕 위에 걸터앉아 있고, 사람들은 그런 멤버들을 올려다보고 있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S&S (sour and sweet)'의 음원과 퍼포먼스 일부도 처음 공개됐다. 아크는 'wee-woo-wee'라는 노랫말에 맞춰 양쪽 손가락을 교차하며 마치 전파를 보내는 제스처를 취한다. 트렌디한 멜로디가 짧지만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특히 여우와 포도가 주 소재로 등장한 가운데, 유니크한 영상미가 인상적이다. 우화 속에 나올 법한 세트를 비롯해 스피디한 화면 전개 속에 멤버들의 매력을 다양한 구도로 담아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처럼 아크는 데뷔에 앞서 수록곡 'dummy(더미)' 오리지널 버전을 선공개하며 완성형 면모를 입증, 보컬과 랩, 퍼포먼스 실력을 고루 갖춘 '다이아몬드형 신인' 탄생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아크는 인기 패션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진행하고, 유명 유제품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인기를 과시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했다.

아크의 첫 EP 'AR^C'는 오는 19일 오후 1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7시 케이블채널 Mnet과 M2 유튜브 채널에서 글로벌 동시 방송되는 'ARrC DEBUT SHOW : the Real Connection(아크 데뷔쇼 : 더 리얼 커넥션)'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는다. /seon@osen.co.kr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