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반성폭력운동 30주년…내달 2일 '정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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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예방치료센터는 다음달 2일 '전북지역 반성폭력운동 30주년 기념 정책제안 간담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주제 발표는 전북지역의 반성폭력 운동 30년(황지영 젠더교육플랫폼 효재 교육위원장), 전북지역의 30년 성폭력상담 통계분석과 과제(신순임 성폭력예방치료센터 부설 전주성폭력상담소 팀장), 성폭력피해자 보호지원 체계의 성과와 과제(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 정부의 성폭력피해자 지원정책의 향후 과제(오현숙 전북자치도 의원)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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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성폭력예방치료센터는 다음달 2일 '전북지역 반성폭력운동 30주년 기념 정책제안 간담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지금까지 걸어온 성폭력 상담의 여정'을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2층 의원총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전북지역 30년 성폭력 지원 현황 분석을 통해 반성폭력운동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성폭력 피해지원에 필요한 정책을 제언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제 발표는 전북지역의 반성폭력 운동 30년(황지영 젠더교육플랫폼 효재 교육위원장), 전북지역의 30년 성폭력상담 통계분석과 과제(신순임 성폭력예방치료센터 부설 전주성폭력상담소 팀장), 성폭력피해자 보호지원 체계의 성과와 과제(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 정부의 성폭력피해자 지원정책의 향후 과제(오현숙 전북자치도 의원)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성폭력예방치료센터는 1991년 전북 남원에서 아동성폭력 피해자가 21년만에 성폭력 가해자를 피살했던 김부남 사건의 대책위원회를 발단으로 설립된 비영리민간단체다. 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부설 기관은 전주성폭력상담소와 보호시설 디딤터, 교육센터 더한, 디지털성범죄 지역특화상담소, 김제와 정읍에 지부를 두고 있다.
이들은 반성폭력 여성인권 운동사 30년 아카이브 북 발간과 영상 제작, 전북지역의 30년 상담통계 분석 및 정책제안 간담회,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 문화제 '사랑과 연대'를 기획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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