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제법 다채로워"..보이넥스트도어, 유쾌한 콩트로 컴백 예열

선미경 2024. 8. 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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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을 앞둔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유쾌한 길거리 인터뷰로 신보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16일 오후 10시에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Starting Your 20s'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보이넥스트도어는 스무 살이 된 소감에 대해 각자의 성격을 반영한 답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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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컴백을 앞둔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유쾌한 길거리 인터뷰로 신보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16일 오후 10시에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Starting Your 20s’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영상은 길거리 인터뷰 형식을 차용한 콩트 비디오로, 미니 3집 ‘19.99’의 주제인 ‘스무 살’을 맞이하는 설렘부터 현실적인 고민까지 청춘의 다양한 생각을 보여준다.

영상 속 보이넥스트도어는 스무 살이 된 소감에 대해 각자의 성격을 반영한 답변을 내놓았다. 성호는 “스무 살이 되어 기분이 좋다가도 책임감이 많아지다 보니 어깨가 무거운 느낌이 든다”라며 현실적인 생각을 전했다. 명재현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스무 살, 제법 다채롭다고 생각한다. 작년에 고민이 많았는데 걱정이 무색할 만큼 벅차고 다채로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평소 썰렁한 개그를 즐기는 리우는 “(스무 살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스물이 되니까 그 환상들이 스물스물 올라온다. 스물스물…”이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고, 태산은 “스무 살 별거 없다. 너무 기대하지 말라. 아마 학창시절이 제일 행복한 때가 아닐까”라고 시크하게 답한 뒤 리듬을 타며 퇴장했다. 끝으로 이한과 운학은 자신들을 열아홉 살이라고 소개하며, 스무 살이 되면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 했다.

오는 9월 9일 발매되는 ‘19.99’는 가장 뜨거운 나이인 스무 살이 되기 직전을 ‘19.99’라는 불완전한 숫자로 표현한 앨범이다. 멤버들은 10대와 20대의 경계에 선 청춘의 생각과 고민을 자신들의 언어로 솔직하게 노래한다. 지난 13일 트레일러 필름이 공개되자마자 ‘보이넥스트도어’, ‘트레일러’ 등의 키워드가 X(옛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고, 14시간 만에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증명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19일 오후 10시 공개될 트랙리스트를 통해 신보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8일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급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 참가한다. /seon@osen.co.kr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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