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우수기관됐다…경남도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

안지율 기자 2024. 8. 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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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경남도가 주관한 올해 가축방역 우수사례 자체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평가는 경남도의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의 가축방역 우수사례와 주요 가축질병 추진실적을 2개 분야 25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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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경남도가 주관한 올해 가축방역 우수사례 자체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평가는 경남도의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의 가축방역 우수사례와 주요 가축질병 추진실적을 2개 분야 25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됐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취약한 상북면 산란계 밀집단지와 철새도래지에서도 7년 연속 고병원성 AI 발생을 막는 데 성공했다.

또 지난해 처음 발생한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에 대해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긴급 방역대책회의 개최, 긴급 백신 일제접종, 재난관리기금 긴급 편성, 매개 흡혈곤충 방제 지원 등 강력한 차단방역 대책을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이 현장 중심의 방역과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한 결과"며 "앞으로도 가축전염병에 대한 선제 대응과 차단방역 대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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