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4’ 유이수 학폭 진실게임 “너 때문에 정신과, 고소해봐 VS 내가 피해자”[이슈와치]

이슬기 2024. 8. 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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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출연자 유이수가 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모든 사실을 부인하는 입장을 내놨다.

허위성 폭로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취한 가운데, 유이수와 폭로자 간의 진실 공방에 시선이 쏠린다.

결국 유이수는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반박 입장을 내놨다.

작성자 A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유이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해당 동창과 잠시 교류를 하다가 해당 동창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중학교 이후로는 해당 동창을 피해다니는 입장이었다"며 오히려 피해자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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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이수

[뉴스엔 이슬기 기자]

'하트시그널4' 출연자 유이수가 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모든 사실을 부인하는 입장을 내놨다. 허위성 폭로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취한 가운데, 유이수와 폭로자 간의 진실 공방에 시선이 쏠린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채널A '하트시그널4' 출신인 유이수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현재는 유이수, 과거에는 유혜림, 리사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유이수에게 학교에서 심각한 언어적 정신적 폭력을 경험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A씨는 이간질로 집단 따돌림의 희생자가 됐으며, 중학교 진학 후에도 악의적인 소문과 외모비하, 교묘한 괴롭힘으로 유일한 친구와의 관계마저 악화시켰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미국으로 이주했다고도 했다.

A씨는 "정말 나를 괴롭히거나 이간질하거나 욕하지 않았다고 자신한다면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증거를 가지고 와. 나는 거짓말 탐지 테스트까지 진행할 준비가 돼있다. 내가 처음 메시지 보낼 때 사과는 커녕 고소한다고 해놓고 25일이 지났는데도 왜 고소를 못하냐"라고 말했다.

해당 글은 정확한 사실 확인은 되지 않은 채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갔다. 누리꾼 사이에서는 유이수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반응과 확실하지 않은 내용에 대한 '중립' 태도를 요구하는 반응들이 쏟아져나왔다.

결국 유이수는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반박 입장을 내놨다. 법률대리인을 거쳐 입장을 밝힌 것. 유이수 측은 일이 커지는 것을 바라지 않았으나, 해당 동창이 계속적으로 허위성 글을 업로드하고 지인들에게까지 유이수를 음해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했다.

작성자 A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유이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해당 동창과 잠시 교류를 하다가 해당 동창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중학교 이후로는 해당 동창을 피해다니는 입장이었다"며 오히려 피해자였다고 강조했다.

유이수 측은 "추후 유이수가 학교폭력 혹은 따돌림 등을 행한 적이 없다는 당시 지인들의 진술이 담긴 사실확인서와 상대방 주장에 대한 상세한 반박을 추가로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강조하면서, 악성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도 시사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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