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커머스도 회생신청…"채권자와 자율 구조조정 협의"
홍석준 2024. 8. 17. 10:04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가 티몬·위메프에 이어 법원에 자율구조조정 지원 형태의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큐텐그룹 산하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3사가 모두 회생 절차를 위한 법원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티몬·위메프의 1조 원대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터진 뒤 판매자와 고객이 연쇄 이탈하며 심각한 자금난을 겪어왔습니다.
인터파크커머스가 정산하지 못했거나 앞으로 정산해야 할 판매대금은 약 550억원이며 채권자는 5만여명으로 추산됩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인터파크커머스 #티몬 #위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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