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흉기 살인' 30대 여성 구속…"도망 염려"

홍석준 2024. 8. 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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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16일)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A씨에게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범행 전날 피해자인 지인과 다퉜고, 그다음 날인 지난 14일 지인을 찾아가 신림동의 한 건물에서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어제(16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피해자를 살해하려고 찾아간 것은 아니었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신림 #흉기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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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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