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 출산..."사람으로 치면 5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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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현지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의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홍콩 오션파크에 사는 암컷 판다 잉잉이 19살 생일을 하루 앞둔 15일 새벽 수컷과 암컷 쌍둥이 판다를 출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션파크 측은 판다의 수명이 야생에서 20년, 사육 상태에서 30년가량으로, 19살 잉잉의 나이를 사람으로 치면 약 57살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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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현지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의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홍콩 오션파크에 사는 암컷 판다 잉잉이 19살 생일을 하루 앞둔 15일 새벽 수컷과 암컷 쌍둥이 판다를 출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션파크 측은 판다의 수명이 야생에서 20년, 사육 상태에서 30년가량으로, 19살 잉잉의 나이를 사람으로 치면 약 57살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잉잉은 지난 3월, 수컷 러러와 자연 교배에 성공해 출산에 성공했는데 이는 세계 최고령 출산입니다.
오션파크는 잉잉이 7월 말부터 식욕 감소와 휴식 시간 증가 등의 증상을 보였고, 14일 밤 양수가 터진 뒤 5시간 넘는 진통 끝에 15일 새벽에 쌍둥이를 낳았다고 밝혔습니다.
멸종 위기종인 자이언트 판다는 1년 중 가임기가 약 3일 정도로, 임신과 출산 가능성이 매우 적은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잉잉과 러러는 2007년 중국이 홍콩에 선물한 두 번째 판다 한 쌍인데, 중국은 올해 홍콩 주권 중국 반환 27돌을 맞아 판다 한 쌍을 홍콩에 추가로 선물할 예정입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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