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지중해서 에어쇼 나선 항공기 추락…조종사 사망

임민형 2024. 8. 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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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동부 지중해에서 현지시간 16일 에어쇼에 나서려던 소형 곡예 비행기가 바다에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했습니다.

프랑스 공군 대변인은 공군의 엘리트 곡예비행 팀의 에어쇼에 참여한 한 개인 소유의 구형 '푸가 마지스테르' 항공기가 공연에 투입되기 직전인 이날 오후 5시쯤 르 라방두 앞 바다에 추락했다고 AFP 통신에 밝혔습니다.

조종사는 실종 상태였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항공기종인 푸가 마지스테르는 2차 대전 이후에 제작된 기종으로, 프랑스 공군이 오랫동안 훈련 및 곡예용 비행기로 사용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프랑스 #에어쇼 #항공기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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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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