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대학' 9월 3일부터 운영…선착순 200명 모집

조민주 기자 2024. 8. 17.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박물관은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26기 울산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기는 '근대 100년의 이모저모'를 주제로 상반기 진행한 박물관 대학에서 다루지 못했던 개항기와 대한제국의 미술, 일제강점기의 박람회, 신문 연재 문학, 관광산업에 대해 알아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기 울산박물관 대학 운영 모습. (울산박물관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박물관은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26기 울산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기는 '근대 100년의 이모저모'를 주제로 상반기 진행한 박물관 대학에서 다루지 못했던 개항기와 대한제국의 미술, 일제강점기의 박람회, 신문 연재 문학, 관광산업에 대해 알아본다.

강의 일정을 살펴보면 △9월 3일 신선영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감정위원의 '개항기 풍속화, 기산풍속도' △9월 10일 목수현 근현대미술연구소 소장의 '근대 전환기 한국의 상징 이미지' △9월 24일 서윤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의 '어서 와, 조선은 처음이지? - 19세기 말 20세기 초 서양인이 본 조선'이 진행된다.

이어 △10월 1일 최병택 공주교육대학교 교수의 '식민지 조선의 공진회와 박람회' △10월 8일 김지영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의 '괴담과 괴기, 한국 대중 공포 장르의 형성' △10월 15일 이순자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연구실장의 '일제강점기 고적조사사업과 박물관' △10월 29일 조성운 역사아카이브연구소장의 '한국 근대 관광의 탄생과 변용'이 진행된다.

또 △11월 5일 함충범 한국영상대학교 교수의 '일제강점기의 영화' 강의 △10월 22일 근대유산과 관련된 전시관 답사 등이 계획돼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며,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20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거나 울산박물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minjum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