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불고기’ 이어 이번엔 ‘삼합’…순창군, 유현수 세프와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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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순창군이 지역 특산품인 고추장·된장·간장 활용의 특화음식 개발을 지속한다.
순창군은 지난해 이원일 셰프와 함께 개발한 '순창고추장불고기'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유현수 셰프와 '순창삼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순창삼합' 프로젝트는 순창의 특산물 고추장, 된장, 간장을 모두 활용해 순창만의 특별한 맛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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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장류 활용한 ‘순창삼합’ 개발 착수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순창군이 지역 특산품인 고추장·된장·간장 활용의 특화음식 개발을 지속한다.
순창군은 지난해 이원일 셰프와 함께 개발한 ‘순창고추장불고기’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유현수 셰프와 ‘순창삼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순창고추장불고기’는 순창고추장의 깊은 맛과 현대적 조리법의 조화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출시 후 단기간에 4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는 ‘미슐랭 가이드 1스타’ 출신인 유현수 셰프를 영입해 순창의 장류를 활용한 ‘순창삼합’ 요리 개발에 착수했다.
군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관내 5개 식당을 선발하고 최근 순창 쉴랜드 조리실에서 ‘순창삼합’ 레시피 교육 및 시연회를 열었다.
유현수 셰프는 ‘순창 청국장 수육’, ‘순창 씨간장 김치’, ‘섬진강 고추장 장어’ 등 새로운 3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교육 참가 식당 관계자들은 새로운 메뉴들에 대한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또 각자의 식당에 적용할 방법을 모색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순창삼합’ 프로젝트는 순창의 특산물 고추장, 된장, 간장을 모두 활용해 순창만의 특별한 맛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혁신적 음식 개발에 최선을 다해 순창군을 K-미식관광 대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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