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쿠르스크에 진지 구축…우크라 "최대 3km 더 진격"

홍석준 2024. 8. 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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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에서 교전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각자 진지를 구축하며 사실상 장기전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러시아 일간지 이즈베스티야는 쿠르스크에 러시아군 진지가 구축되고 전차 진입을 막기 위한 사각뿔 모양의 '용의 이빨'도 설치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본토 깊숙한 곳으로 진격하려는 적군을 저지하는 등 침투 시도를 계속 격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일부 지점에서 1~3km 진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우크라이나 #러시아 #쿠르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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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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