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다저스다? 글래스노우, 팔꿈치 건염으로 IL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30)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등판하는 좌완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콜업하면서 글래스노우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투수가 팔꿈치와 관련된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다.
현재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중인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도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경험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A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30)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등판하는 좌완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콜업하면서 글래스노우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등재 사유는 오른 팔꿈치 건염.
이번 시즌에만 두 번재 부상자 명단행이다. 앞서 지난 7월 10일 허리 긴장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15일 뒤 복귀했다.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나 예상 회복 시간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저스는 이날 세인트루이스와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 이같은 발표를 했다.
글래스노우는 이번 시즌 22경기에서 134 이닝 소화하며 9승 6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이미 소화 이닝과 등판 횟수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두 시즌 연속 120이닝 이상 소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저스는 이번 시즌 유독 선발 투수 중 부상자가 많다.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 에밋 시한 등이 수술로 시즌 아웃이 확정됐고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어깨 부상으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며 리버 라이언은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현재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중인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도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경험이 있다.
지금까지 개막 로테이션에서 시작해 단 한 번도 등판을 거르지 않은 선수는 개빈 스톤이 유일하다.
글래스노우의 자리는 현재 다저스 선수단에 합류해 있는 바비 밀러가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
준비가 제대로 됐는지는 의문이다. 이번 시즌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07로 부진한 뒤 교정 목적으로 트리플A로 강등된 그는 세 차례 등판에서 13이닝 9실점(8자책) 1피홈런 10볼넷 11탈삼진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빠가 사줄게”...승리, 이번에는 발리 클럽 목격담 ‘지독한 클럽사랑’ - MK스포츠
- 티아라 前 멤버 아름, 3700만원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 [MK★이슈] - MK스포츠
- 효린, ‘숨길 수 없는 볼륨감’… 허벅지 훤히 드러난 관능미 발산 - MK스포츠
- 고우리, 뒤돌아 ‘확신의 S라인’ 뽐낸 딱붙핏 슬리브리스 점프슈트룩 - MK스포츠
- ‘개막전 개막포는 이강인이 쏩니다’…왼발 환상 감차로 3분 만에 시즌 1호골 쾅! - MK스포츠
- 834일 만에 선발승은 없었지만…국민유격수도 극찬, 148km 1차지명 유망주 뒤늦게 꽃피운다 “승리
- “아직 매직 넘버 확정 아니야, 긴장감 늦추지 않을 것”…KIA 나성범의 굳은 다짐 [MK인터뷰] - MK
- “열흘만 쉬면 복귀 가능” 양키스 이적생 치솜 주니어의 자신감 - MK스포츠
- ‘대강인’의 2분 4초 벼락 선제골, 2009년 이후 2번째로 빠른 리그앙 개막전 골…1위는 15년 전 니
- ‘미켈은 미켈을 좋아하나요?’ 질문 → “아직 다른 팀 선수”…가까워지는 아스널 이적? -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