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가축 90만 마리 이상 폐사...어류도 피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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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올여름 2천6백여 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가축도 90만 마리 넘게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의 국민 안전관리 일일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부터 어제(16일)까지 폐사한 가축은 90만여 마리로 집계됐습니다.
폐사한 가축의 종류를 보면 가금류가 84만8천 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돼지도 5만2천 마리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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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올여름 2천6백여 명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가축도 90만 마리 넘게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의 국민 안전관리 일일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부터 어제(16일)까지 폐사한 가축은 90만여 마리로 집계됐습니다.
폐사한 가축의 종류를 보면 가금류가 84만8천 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돼지도 5만2천 마리가 죽었습니다.
이 기간 양식장에서 기르는 우럭과 넙치 등 어류도 127만8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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