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시험관 시술 실패 많이 해…이륙 직전 성공 문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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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지우가 간절했던 시험관 시술 경험담을 고백한다.
이날 박수홍은 2세를 계획하던 때를 떠올리며 "당시 상황이 힘들어서 30kg이 빠졌다"라며 "남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못 했다, 정자 활동성이 떨어져서 시험관 시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라면서 전복이를 만나기까지 간절했던 아빠의 심정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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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지우가 간절했던 시험관 시술 경험담을 고백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8일 '전복이 아빠의 첫인사'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박수홍은 50대의 나이에 유부남 대열에 합류, 시험관으로 소중하게 얻은 임신 28주 차 딸 전복이를 기다리며 아빠가 되어가는 모습을 공개한다.
이에 최지우가 깊은 공감을 표현하며 45살에 첫딸 루아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하며 겪었던 일화를 허심탄회하게 공개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박수홍은 2세를 계획하던 때를 떠올리며 "당시 상황이 힘들어서 30kg이 빠졌다"라며 "남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못 했다, 정자 활동성이 떨어져서 시험관 시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라면서 전복이를 만나기까지 간절했던 아빠의 심정을 털어놓는다.
무엇보다 이날 최지우는 박수홍이 밝힌 시험관 시술 과정에 대해 "많이 힘들죠"라며 "저도 (시험관 시술) 실패를 많이 했다"라며 누구보다 큰 공감을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최지우는 "실패인 줄 알고 비행기를 탔는데, 이륙하려는 순간 성공했다는 문자를 받았다"라며 "해외에서 모기에게 물릴까 봐 걱정돼 긴팔, 긴바지, 이불로 무장하고 다음 날 아침에 바로 한국에 왔다"라며 간절하게 마음을 졸였던 엄마의 마음을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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