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스코티시여자오픈 공동 8위 도약..선두와 6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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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에서 공동 8위로 올라섰다.
고진영은 17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김아림과 함께 공동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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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고진영(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에서 공동 8위로 올라섰다.
고진영은 17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김아림과 함께 공동 8위를 기록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고진영은 17~1번 홀에서 3홀 연속 버디를 잡았으나 후반 7,8번 홀서 연속 보기를 범해 2타를 잃고 말았다.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던 김아림은 버디 2개에 보기 4개로 2타를 잃어 순위가 하락했다.
이민지(호주)는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이틀 연속 4타씩을 줄인 메간 캉(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도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찰리 헐(잉글랜드), 로렌 코플린(미국)과 함께 공동 3위를 이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김효주는 버디 2개에 보기 5개로 3타를 잃어 중간 합계 4오버파 148타로 디펜딩 챔피언인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함께 턱걸이로 컷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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