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의 눈' 자율방범대원에 딱 걸린 그놈…전화금융사기범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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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현금을 건네는 모습을 의심스럽게 본 자율방범대원의 기지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잡았다.
경남 의령경찰서는 저금리 대환 대출 명목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해 돈을 받은 혐의로 전화금융사기 현금 수거책 A씨(50대·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지시로 지난 14일 오후 의령군보건소 주변 골목길에서 B씨에게 현금 1060만 원을 받아 챙겨 달아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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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만 원 받은 전화금융사기 현금 수거책 검거
누군가에게 현금을 건네는 모습을 의심스럽게 본 자율방범대원의 기지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잡았다.
경남 의령경찰서는 저금리 대환 대출 명목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해 돈을 받은 혐의로 전화금융사기 현금 수거책 A씨(50대·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지시로 지난 14일 오후 의령군보건소 주변 골목길에서 B씨에게 현금 1060만 원을 받아 챙겨 달아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현장에 있던 자율방범대원이 돈을 주고받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기고 평소 알던 지구대장에게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이동 중인 A씨를 붙잡았고, 하마터면 날릴 뻔한 1060만 원을 피해자에게 돌려줄 수 있었다. 자율방범대원에게는 신고 포상금이 지급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전화금융사기 조직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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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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