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모험, 떠날 준비됐다"…르세라핌, '크레이지' 콘셉트

[Dispatch=김다은기자] 르세라핌이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드러냈다.

쏘스뮤직 측은 17일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의 2번째 콘셉트인 '오드 페어리 플로스'(ODD FAIRY FLOSS) 버전의 단체·유닛·개인 사진을 공개했다.

꿈의 세계를 연상했다. 사진 속 르세라핌의 세상에 달콤한 디저트, 뜨개질로 만든 모자 등 실제 멤버들이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져 있던 것. 이들은 곳곳을 탐험했다.

비현실적 연출 포인트도 눈에 띄었다. 멤버들의 몸이 거인처럼 커졌다가 요정처럼 작아지거나, 빵으로 만들어진 헤드셋을 쓰고 머리카락으로 하트를 만들기도 했다.

또 단체 포토 속 "바로 지금, 나는 미친 모험을 떠날 준비가 됐어"(NOW, I AM READY FOR A CRAZY ADVENTURE)라는 카피라이터로는 신보 콘셉트를 예고했다.

르세라핌은 오는 30일 오후 1시 미니 4집 '크레이지'를 발매한다. 하우스, 테크노, 록, 힙합 등의 장르를 담았다.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는 메시지가 있다.

르세라핌은 컴백에 앞서 오는 18~19일 이틀간 신보 콘셉트 사진 2종을 추가로 공개한다. 또 22일 트랙리스트, 23일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선보인다.

<사진제공=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