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형 내가 넣었어"… 이강인, 감아차기 골로 개막 축포

김창성 기자 2024. 8. 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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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이강인(23)이 시즌 첫 골이자 리그1 전체 개막 축포를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PSG는 17일(한국시각) 프랑스 르아브르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2024-2025 리그1 개막전에서 이강인의 골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PSG의 이번 시즌 첫 골이자 리그1 전체를 통틀어 2024-2025시즌 첫 골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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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3분 만에 올 시즌 첫 골… PSG, 르아브르에 4-1 대승
PSG 미드필더 이강인이 르아브르와의 2024-2025 리그1 개막전에서 올 시즌 첫 골을 넣었다. 사진은 지난 시즌의 이강인 모습. /사진=로이터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이강인(23)이 시즌 첫 골이자 리그1 전체 개막 축포를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PSG는 17일(한국시각) 프랑스 르아브르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르아브르와의 2024-2025 리그1 개막전에서 이강인의 골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해 71분을 소화한 이강인은 전반 3분 만에 득점, 개막전부터 시즌 1호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PSG의 이번 시즌 첫 골이자 리그1 전체를 통틀어 2024-2025시즌 첫 골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이강인은 전반 3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곤살루 하무스의 패스를 받아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로 슈팅해 골문을 갈랐다.

이후 PSG는 후반 3분 고티에 요리스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종료 5분을 남겨놓고 3골을 퍼부어 4-1 대승을 완성했다.

후반 40분 우스만 뎀벨레, 후반 41분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연속골을 넣었고 후반 45분에는 콜로 무아니가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달성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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