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사기 피해 고백 "25년 절친에 금전적으로 배신 당해" ('최화정')[종합]

정안지 2024. 8. 17.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하정우가 25년 지기 지인에게 당한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하정우는 "CHEATER(치터)라고 쓰여있다. '사기꾼', '거짓말 한다'라는 뜻이다"며 "이 그림을 그릴 때 좀 가슴 아픈 사연인데 진짜 친한 친구한테 금전적으로 배신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하정우가 25년 지기 지인에게 당한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먹방원조 하정우도 깜놀한 최화정 끝 없는 집밥 코스"라며 영상이 공개됐다.

자신의 이름을 건 와인을 출시한 하정우는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계속 출시를 못했다. 올해 2월에 촬영 끝나고 LA로 휴가를 갔다. 그때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이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이 이름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와인에는 하정우가 그린 그림이 담겨있었다. 하정우는 "CHEATER(치터)라고 쓰여있다. '사기꾼', '거짓말 한다'라는 뜻이다"며 "이 그림을 그릴 때 좀 가슴 아픈 사연인데 진짜 친한 친구한테 금전적으로 배신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 그림을 그리면서 제가 와인을 먹었다"며 "꽃이 그 친구와 나눴던 25년 간의 추억이었던 거고 말띠라서 말을 그려넣었다. 그러면서 '사기꾼'이라고 한거다"고 설명했다.

하정우는 "제조사에서 이 그림을 선택한다고 하더라. '치터'라는 게 사실은 그런 의미의 그림이었다"며 "'치터'라는 말을 알텐데, 이걸 선택했을 때 그냥 뭐라고 얘기 안 했다"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