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600억 주고 영입한 지르크지, 개막전서 결승골→1-0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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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을 주고 데려온 보람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 개막전에서 풀럼을 1-0으로 이겼다.
맨유는 지르크지의 볼로냐 바이아웃 금액인 4,000만 유로(약 600억 원)을 지불하고 영입했다.
지르크지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자 자신의 맨유 데뷔전에서 결승골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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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거액을 주고 데려온 보람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 개막전에서 풀럼을 1-0으로 이겼다.
조슈아 지르크지가 맨유를 살렸다. 후반 40분이 넘도록 맨유는 풀럼을 맞아 0-0으로 고전했다. 경기 막판에 가서야 겨우 골을 넣었는데 주인공이 지르크지였다.
지르크지는 이날 후반 15분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어 후반 42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로 마무리 지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나온 득점이었다.
결국 맨유의 1-0 승리. 지르크지의 점수는 결승골이 됐다.
스트라이커인 지르크지는 최근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가 영입한 선수다. 아스널, AC 밀란과 치열한 영입 경쟁을 뚫고 맨유가 계약에 성공했다. 지르크지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지는 한 달도 안 됐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인 지르크지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4경기 11골 4도움으로 활약했다. 명실상부 소속 팀 볼로냐의 에이스였다. 지난 시즌 볼로냐의 세리에A 5위와 더불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에 일조했다.
지르크지는 193cm 큰 키를 가진 스트라이커인데 세밀한 플레이에도 능하다. 드리블과 볼 키핑,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오픈 플레이를 만든 횟수와 드리블 성공, 오픈 플레이에서 득점으로 연결된 경우에서 모두 세리에A 톱10 안에 들었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잔류를 확정시킨 후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움직였다. 특히 제일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이 공격수였다.
지난 시즌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은 57점. 톱10 안에 든 팀들 중 최소 득점이다. 그 결과 프리미어리그 순위가 8위까지 떨어졌다.
믿고 맡길 만한 이렇다 할 스트라이커가 없었다. 지난해 여름 데려온 라스무스 회이룬은 기대치에 못 미쳤다.
지르크지는 맨유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투자해 볼 만한 자원이다. 2001년생으로 지르크지가 매시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높이 봤다.
맨유는 지르크지의 볼로냐 바이아웃 금액인 4,000만 유로(약 600억 원)을 지불하고 영입했다. 일단 시작은 좋다. 지르크지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자 자신의 맨유 데뷔전에서 결승골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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